오랜만에 곰돌이(남편)랑 같이 있는 곰돌이 완전체 여행 ㅋㅋㅋ마섬 간다고 남편 모임 따라갔어요~
삼나무선착장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북로847번길 55
신도선착장 인천광역시 옹진군북도면 신도리
장봉선착장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장봉도라는 섬은 인천 영종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한꺼번에 가는 배는 없고, 신도를 거쳐 장봉도로 들어갑니다.차 가져갈테니 같이 결제.배를 탈 때 어른들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시죠?7시 반 배를 타느라 시간이 부족해서차량 중형비용 3200원, 성인 편도 1700원, 어린이 15,000원, 어린이들은 등본 등은 보지 않고 이름과 생년월일까지 입력합니다.차를 배에 실을 때 동승자는 내려서 타야 하고, 아이들은 그냥 타고 있어도 됩니다.왜 그럴까?차에 빠지면 나도 살라는 것다음날 다시 타야하니 시간표도 찍어두세요~그렇게 좋지 않을까… 타자마자 들고 있던 새우깡갈매기 주기에 푹 빠진 아빠~ 역시 장남 ㅋㅋㅋ가장 즐거웠습니다.비오듯 흐린 오전춥기는 얼마나 추운지.전날 너무 더워서 이런 내가 아닌데 긴팔을 잘 안가져오는 바람에 이 여행 이렇게 준비성이 없고, 무계획 ㅎㅎ추워서 실내로~에어컨과 TV, 구명조끼는 사물함에신도,시도,모도의 삼형제섬이래요.그리고 그 옆에 장봉도 생각보다 큰 섬.30분 만에 장봉도에 도착했어요.해안가로 30분 더 들어가서 민박 8시 도착. 퇴실도 안했는데 너무 이른거 아닌가.. 정말 계획이 하나도 없네..모임에서 민박집 주인에게 어망으로 2곳을 미리 알려주고 (한곳에 20만원씩) 아침 물때맞춰 구경가기로하고 새소리 들으면서 집돌틈으로 박새집도 구경 ㅋㅋ누가 새입니까?건어장 비치건어장해변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심심해서 해안 구경.선착장 쪽 민박과 해안은 붐비고 있지만, 정말 선택하는 것도 좋네…확실히 남자들의 모임, 1박에 뭐든지 중요했어.해가 떠요~~10시쯤 물이 빠져 그물을 걷는 것을 보러 출동아이들이 장화를 신고 갯벌에 들어오는 건 들러리라고 생각해요.모래가 아니라 펄이라서 발이 쑥 들어간다.사장님이 맨날 다니면서 길을 만들어놔서 그 길을 따라가면 빠질 수 없는데 그래도 바로 발 떼야 진짜 뿌우~ 들어가는 발.둘치는 다시 넘어졌고울타리처럼 생긴 것 끝에 그물을 쳐놨는데 날에 따라서 어복으로 인해서 물고기가 별로 없다고 해서요.사장님만 더 깊은 물속의 그물로 가서 가져와.갯벌은 살아 있다잔뜩 그물 속 물고기들~ 만선이네~천연 새우가 많아서 아이들이 신기해서 물고기 구경 중이야.사장님이 손질은 안 해주시니 회를 썰 줄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스즈키였나? 엄청 커 ㅋㅋ정말 기뻐한 아들이야겁이 많아서 장갑 끼고 만진다 ㅋㅋ저녁상차림은 푸짐하겠지~자, 다음 포인트.유노골 또 얼마나 고기 잡았는지 궁금해~ 트럭타고 오프로드 길 올라가니까 너무 신난다 ㅋㅋ굴피천지 낮부터 가슴 장화까지 신고 차양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오전보다 좀 풀린 날씨한가로운 갈매기들그물 보고 고 다녀와. 이왕 나온다면 난 여기 있을게돌에 붙은 등뼈류와 게잡이 돌입 ㅋㅋ그 물 속 물고기 선별 중. 오, 크니, 크니맛있고 큰 물고기만 골라서 살아있는 물고기를 도와주고 있어.주인 아저씨 벌써 갔어? 놈들은 시크하게 갈매기 먹이로 준다.갈매기들 신난다. 잔치의 개최그걸 보는 애들도 재밌어 ㅋㅋ내가 계획을 세운게 아니라서 딱히 여기 갈곳도 없고 둘레길이라도 다녀올걸 그랬지만 오후가 되면 사람들이 모여서 먹는걸로 시작해 ㅋㅋ 모임에 식당하는 와이프도 있고 태하구이랑 양념게장 해주고 도톰한 농어회에 바베큐~ 그냥 남들이 해준건 다 맛있어 ㅋㅋㅋ극I 그러니까 남편 지인들이 편한 사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챙겨주고 따라주는 막걸리 마시고 한숨 자는 게 원래 여행인가 ㅎㅎ 뭔가 시간 아깝게 일어나고 싶지 않아 ㅎㅎ 애들 게임하고 티비보고 밤에 차양차 출동 ㅎㅎ 산길 랜턴 켜고 걸어 잠시 별보고 지나가는 비행기도 보고~ 밤 10시쯤이었는데 물이 좀 안빠진 느낌이야.그 사이에 다시 정신이 없는 두번째는 왜 이렇게 걱정이 많은지 어머니의 옷 더러워져도 될까?옷 가지고 왔다~조금만 펄이 튀도 울산(울음), 장화에 흙이 들어와도 울산(눈물), 오직 놀아도 좋은 것에 스스로 제약하고 걱정하는 것을 보면 뭔가 안 됬네요.내가 그렇게 엄하고 무서웠던 것?이번에는 결심하면서 갯벌 체험을 한번 하고 보지 않고옷이 젖고 춥다고 생각하고 돌아오면, 30분 후에 물이 빠지고 소라와 낙지를 많이 낚았다고.가지고 가는 것이 없어서 안 타고 왔다는… 그렇긴 아깝게 ww수렵과 채집의 본능을 살리지 못 했다 ww원래 외부에서 잠에 덜 민감하지 않은 분이니까 그렇게 예쁘지 않고 바닥도 난방이 굴러다니는 민박집이었지만 ww에서도 가족처럼 멀어진 것이 정말 즐거운 하루. 사진을 보면 웃는 아이들의 얼굴이 재미 있었다는 것은 알 것 같네요다음날 아침, 짐을 정리하고 10시 20분에 배를 타러티켓팅 후 옆 카페에 올라가보니 멀리 다리도 있고티켓팅 후 옆 카페에 올라가보니 멀리 다리도 있고밖에 왜 인어상이…나가미네도 선물이 인어구나인어상트레킹 오시는 분들도 꽤 봤어요.섬이 은근히 커서 마을버스 시간표.안녕~네버엔딩 새우깡.선내 1층에서 자체 판매하고 있는 새우깡특j급교훈. 계획없는 여행도 가끔은… 좋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