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공동주택 가격이 떨어지고 전세 반환 보증 조건이 강화되면서 전셋값이 떨어졌습니다.전세반환보증은 보증금이 공동주택가격의 126% 이내일 때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보증금을 감액하거나 같은 조건으로 재계약하는 임차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세계약을 연장하는 임차인이 궁금해하는 전세자금대출을 연장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정리합니다.
전세 계약 연장 방법
전세 계약 연장은 임대인과 협의한 뒤 진행합니다.보통 만기 2개월 전에 집주인과 연장 조건을 결정합니다.이때 보증금을 감액하거나 일부의 집세를 전환하는 등의 조건 등을 논의하는 것입니다.감액이나 증액 등 조건에 변동이 있는 경우는 새로운 계약서를 작성합니다.임대인 임차인과 직접 계약 체결 일반적으로 보증 기관에서 대상자의 임대차 계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 공인 중개사를 통한 임대차 계약서를 요구합니다.은행에서도 보증을 담보로 전세 자금 대출을 하기 때문에 공인 중개사의 공제장이 필수입니다.그러나 예외적으로 기존 연장되는 경우에는 집주인과 세입자가 직접 작성해도 알아줍니다.이유는 이전의 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집주인과 직접 작성할 경우 기존 내용을 검토하고 변경된 내용 등을 추가하여 작성하세요.2. 집주인의 서명 날인을 잊지 않는 계약서에는 임대인의 서명 또는 날인이 필수입니다.은행에서 심사할 때, 임대인이 직접 서명했는지 확인 과정을 거칩니다.만약 대리인이 계약을 한 경우 집주인 인감이 찍힌 위임장과 인감 증명서가 필요합니다.3. 공인 중개사를 통해서 작성하는 당사자 간의 직접 작성도 가능하나, 확실성 때문에 중개업자에 중개 보수료를 지급하고 계약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비용이 발생합니다만, 은행 심사 등 필요한 서류와 그동안의 권리 관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세자금대출 연장방법
만기 한 달 전 연장 신청 은행에서는 연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만기 1~2개 원전에 은행에서 임차인에게 통지를 합니다. 전세계약이 연장된다고 전세자금대출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임차인 신용도 확인과 집주인 동의 등 심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 달 정도 여유롭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연장 방법은 온라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연장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 전세계약서 등 필요서류가 필요합니다.2. 전세반환보증 연장 신청도 함께 연장계약 후 전세반환보증 연장도 함께 해야 합니다.임대차 기간 만료 1개월 전부터 반환보증 발급을 받은 은행 또는 기관을 통해 갱신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 임차주택 등기사항 전부 증명서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2023년 2월부터는 동일 주택에 대해 감액 재계약을 해도 대환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이용하는 상품보다 이율을 낮추고 싶다면 재계약 시 이율이 낮은 버팀목 전세자금으로 대체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주택도시기금이 운영하는 버팀목 전세자금 상품으로 청년은 연 1.5~2.1%, 신혼가구는 연 1.2~2.1%, 일반가구는 연 1.8~2.4%의 이율이 시중보다 크게 낮아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다만 임차인 소득이 부부합산 5000만원 이하이면서 순자산액 3.61억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등의 요건일 경우 가능합니다.예전에는 이사를 하거나 보증금이 인상됐을 때만 대환이 가능했지만 2023년 2월부터는 동일 주택에 한해 연장한 경우 감액하는 경우도 대환이 가능해졌습니다.버팀목으로 차환을 하고 싶은 임차인은 은행에 방문하여 가능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가심사를 희망하는 경우 서류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만기 도래 2개월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증금액이 같다면
보증금액이 기존과 같으면 재계약을 생략하거나 기존 계약서에 임대차 기간을 연장한다는 문구를 추가하면 됩니다.보증금을 감액하거나 증액하는 등 변경되는 경우 특약사항으로 보증기관의 새로운 보증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기관에 확인이 필요합니다.